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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0 09: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연말, 잠시 한파가 불어닥치기는 했지만 이번 겨울은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추위를 대신하여 찾아온 불청객이 있으니 바로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다. 오염물질을 밀어낼 찬 바람이 약해 대기가 정체된 것이 그 이유다.이런 날씨일수록 클렌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미세먼지가 피부 모공에 틀어박히게 되면 붉은 여드름이나 염증성여드름과 같은 얼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없애기 어려운 좁쌀, 화농성 여드름은 부위별 발생 원인이 다양하고 재발도 잦아 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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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7 10: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이어폰인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한 가수의 이어링 스타일링이 주목받았다. 귓바퀴 전체를 둘러싼 독특한 생김새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네티즌들은 이어폰이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사실 이어폰이 아니라 귀를 뚫지 않고서도 귀에 걸 수 있는 액세서리 '이어 커프'(ear cuff)였다.이어 커프는 고대 서양의 켈트족이 착용한 것이 시초다. 요정을 뜻하는 '엘프'의 뾰족한 귀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귓불에 거는 일반적인 귀걸이와 달리 귓바퀴 전체를 감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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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09:00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매력자본(erotic capital)이라는 말이 성행할 정도로 자신을 가꾸는 일이 새로운 능력을 가꾸는 일로 여겨지고 있다. 런던의 정치 경제 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캐서리 하킴에 의해 전세계로 퍼진 매력자본에 대한 개념은 매력을 새로운 능력이자 경쟁력으로 인식한다.이러한 사회 인식과 맞물려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남성들의 비율도 높아지는 추세다. 그루밍족으로 대변되는 남자들은 패션과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한 뷰티브랜드가 조사한 통계결과에 따르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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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3 09: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중국 정부가 배를 내놓고 다니는 일명 '아재 패션'을 단속하기 시작해 화제다. 중국에서는 매해 여름마다 중년 남자들이 윗옷을 제대로 입지 않고 배를 드러낸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아예 '베이징 비키니'라는 별칭까지 생겼다.중국 산둥성 지난시는 최근 공공장소에서 '베이징 비키니'를 허용하지 않겠다며 단속에 나섰다. 그 이유는 남자들이 신체 부위를 노출한 채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예의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도시 이미지를 해친다는 것이다.베이징 비키니 퇴출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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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09: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여드름은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지는 시기에 나타난다. 남성, 여성 모두 호르몬의 자극에 의해 피지선이 성숙되고,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게 되는데. 이 피지가 제 때 제거되지 못하고 모공에 쌓이게 되면 여드름이 된다. 남자는 15세부터 19세 사이, 여자는 14세부터 16세 사이 발생 빈도가 높으며, 청소년기 외에 성인이 되어서도 나타나는 여드름은 성인 여드름이라고 한다.얼굴에 오돌토돌 올라오는 좁쌀여드름부터 피지 끝이 산화된 블랙헤드, 결절, 화농성여드름까지 병변 종류가 다양하다. 유전적 요인과 같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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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3 09: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사춘기의 상징인 여드름. 이제는 더 이상 청소년에 국한된 피부 질환이 아니다. 최근에는 성인에게서도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다.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0~2015년 여드름 진료 인원 현황’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체 여드름 환자 11만758명 중 20대 이상이 7만4,54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여드름 환자가 전체의 67.3%를 차지하는 것이다.남성, 여성을 불문하고 여드름의 원인으로는 환경적인 요인을 포함한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가장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과도한 피지 분